2025년부터 창호(샷시)의 단열 성능 기준이 더욱 강화됩니다.
정부는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있으며, 그 중심에는 바로 창호의 단열 성능 강화가 있습니다.
창호는 외기와 직접 맞닿아 있어 건물 전체 에너지 손실의 약 30%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요소로, 단열 등급에 따라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극명하게 나타납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최신 창호 단열 등급 기준, 단열성능 지표, 등급 분류 방식, 실제 제품 선택 시 유의할 점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립니다.
1. 창호 단열 등급이란?
창호 단열 등급이란 창문, 샷시 등의 열 차단 성능을 수치화하여 소비자가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.
단열 등급이 높을수록 열손실이 적어 냉·난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.
등급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제도 내에 포함되며, 1등급~7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, 1등급이 가장 단열 성능이 우수한 제품입니다.
2. 2025년 개정 단열 기준 핵심 요약
구분 | 기존 기준(2024년까지) | 2025년 개정 기준 |
단열 등급 | 1~5등급 중심 | 1~7등급 세분화 |
열관류율 기준 | 상대적으로 완화 | 기후대별 차등 적용 강화 |
고단열 기준 적용범위 | 일부 신축 | 리모델링·증축까지 확대 |
인증제도 | 에너지소비효율등급 | 건축물 에너지성능지표(BEPS) 연동 |
3. 2025년 창호 단열 등급 기준 – 열관류율(U-value) 기준
창호의 단열 성능은 **열관류율(U-value, W/㎡·K)**로 판단합니다.
이 수치는 창을 통해 열이 얼마나 잘 통과하는지를 나타냅니다.
숫자가 낮을수록 단열 성능이 우수합니다.
2025년부터는 기후대별로 기준이 세분화됩니다.
단열 등급 | 열관류율 (W/㎡·K) | 설명 |
1등급 | 0.9 이하 | 최고단열 / 고효율주택용 |
2등급 | 1.0 이하 | 패시브하우스, 제로에너지주택 |
3등급 | 1.2 이하 | 고단열 아파트, 신축 공동주택 |
4등급 | 1.5 이하 | 일반 리모델링용 |
5등급 | 1.8 이하 | 경제형, 준공공시설 가능 |
6등급 | 2.1 이하 | 상업용, 단기거주용 |
7등급 | 2.4 이하 | 최저 기준 충족 |
✅ 참고: 서울 등 중부지역은 1.2W/㎡·K 이하로 강화되고, 제주도·남부지역은 1.5~1.8 수준으로 차등 적용됩니다.
4. 창호 등급에 따른 실제 체감 효과
항목 | 고단열 창호(1-2등급) | 일반 창호(4-5등급) | 저단열 창호(6-7등급) |
난방비 절감 | 최대 35% 이상 | 평균 수준 | 비효율적 |
소음 차단 | 우수 | 보통 | 낮음 |
결로 방지 | 탁월 | 보통 | 결로 발생 가능 |
쾌적한 실내 유지 | 매우 우수 | 평균 | 외기 영향 큼 |
5. 창호 등급 확인 방법
-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확인
→ 열관류율(W/㎡·K) 수치도 함께 확인 -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 통합 사이트에서 제품 검색
- **시공업체 or 브랜드(예: LX, KCC, 이건창호)**에 등급별 사양 요청
6. 단열 등급별 추천 적용 환경
환경 | 권장 단열 등급 |
패시브하우스 / 제로에너지주택 | 1등급 |
수도권, 중부지역 일반주택 | 2~3등급 |
남부지역 아파트 / 빌라 | 3~4등급 |
단기거주형 오피스텔 / 상가 | 5~6등급 |
임대용 / 최소 기준 | 6~7등급 |
7. 창호 교체 시 유의할 점
- 단열등급이 높아도 시공이 부실하면 의미 없음
→ 샷시 틈새, 실리콘 마감, 단열 테이프 처리 중요 - 유리의 층수(2중/3중)도 성능에 큰 영향
→ 3중유리는 단열성 우수하나 무게·비용 고려 필요 - 프레임 구조도 성능 좌우
→ PVC, 알루미늄, 복합프레임 등 비교 필수
결론: 2025년부터는 단열 등급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
✔️ 창호의 단열 등급은 더 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 요소입니다.
✔️ 건축 허가, 리모델링, 발코니 확장 심의 등에서도 에너지 성능 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해졌습니다.
✔️ 창호 교체나 신규 주택 설계 시, 열관류율 1.2 이하 제품 선택을 추천드립니다.
'생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수면제 vs 수면유도제 차이 총정리|효과·부작용·복용법까지 한눈에! (1) | 2025.04.18 |
---|---|
“2025년 샷시 브랜드별 가격 비교 – 창호 교체 전 알아야 할 가격대 & 성능 차이” (0) | 2025.04.17 |
국내 자동차 타이어 비교! 브랜드별 특징부터 가성비 타이어 추천까지 (0) | 2025.04.15 |
소화기 완벽 가이드! 종류부터 사용법, 설치 기준까지 한눈에 정리 (2) | 2025.04.15 |
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의미 완벽 정리 (2020년 이전과 이후 차이까지) (0) | 2025.04.14 |